사랑의 자원봉사단 외딴섬으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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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자원봉사단 외딴섬으로 출동
  • 굿모닝완도
  • 승인 2024.03.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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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네일아트, 시력검사 등 소안면 횡간도에서 봉사
(글 사진 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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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2일 소안면 횡간도에서 외딴섬 종합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외딴섬 종합자원봉사는 20년 넘게 지속된 사업으로 각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매월 여러 섬을 방문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

봉사 활동은 ▲전기 안전 점검 ▲보일러 수리 ▲방충망 교체 ▲시력검사 및 돋보기안경 무료 제공 ▲이·미용 봉사 ▲네일아트 ▲내과 진료 ▲한방 침 시술 ▲치과 진료 ▲독거노인 위문 등을 진행했다.

미용 봉사는 소안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봉사자와 횡간도 부녀회장의 재능 기부로 주민들에게 파마, 염색, 커트 등을 해드렸다.

처음으로 실시한 네일아트는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하였으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찾아가 양곡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김제철 횡간도 이장은 “네일아트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연신 손을 보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매년 횡간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물해 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월 생업을 포기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들이 있기에 외딴섬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재능 기부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외딴섬 자원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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