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실무 추진단은 김현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임신·출산, 결혼·양육, 보육·노인, 교육, 일자리, 생활 인구, 정주 환경 등을 담당하는 16개 부서의 26개 팀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수립 방향 설명과 2024년도 투자 계획 분석 및 타 지자체 우수 사례 공유, 2025년 완도군 기금 사업 발굴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용도와 인구 감소 대응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의 중요도, 군 정책 방향과의 부합성,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강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부군수는 “인구 감소 문제는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 간 연계와 집적화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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