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집중 출하 대비 가격 안정 방안 논의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노화읍전복협회(회장 김상봉)는 지난 28일 노화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전복 수급 안정과 유통 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완도군전복협회, 노화읍전복협회 회원, 어업인, 어촌계장 등 110명이 참석해 ▲전복 소비 촉진 행사 참여 ▲전복 가격 현상 유지와 덤 문화 근절 ▲집중 출하 대비 가격 안정 및 유통 질서 정립을 위한 타 지역 유통 업체 방문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복 양식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광근 완도군전복협회 회장은 “노화읍은 전복 산업의 중심지이나 기후변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전복 양식 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전복 수급 안정을 위해 어업인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상봉 노화읍전복협회 회장은 “공청회에서 말씀해 주신 내용을 반영해 전복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협회에서는 전복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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