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화흥·고금 도남마을, ‘주민 참여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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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화흥·고금 도남마을, ‘주민 참여 숲’ 조성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4.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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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완도 화흥리 모습(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고금 도남마을 모습(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화흥마을과 고금 도남마을 등 2개소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주민 참여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참여 숲 조성 사업은 주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경관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완도읍 화흥리와 고금면 도남리는 마을 유휴지를 특색 있는 숲으로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흥마을은 왕벚, 이팝, 청단풍, 동백 나무를 식재하고 사계절 변화를 볼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고금 도남마을은 구실잣밤, 왕벚, 조팝 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한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숲을 통해 사계절 내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이 조성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주민 참여 숲 조성 사업’은 주민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확장하고 주민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문화를 계승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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