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리 치유농장 ‘아내의 정원’에서 힐링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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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리 치유농장 ‘아내의 정원’에서 힐링하셈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4.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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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 모델 육성 사업’ 선정
“포니 말 먹이 주기, 꽃과 함께 행복한 피크닉해요!”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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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군은 ‘아내의 정원’과 함께 동물과 꽃이 어우러진 유럽풍 치유농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내의 정원’은 올해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수요자 맞춤형 치유 농장 대표 모델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난달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군과 함께 ‘치유의 섬, 완도’에 어울리는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포니 치유 체험과 만원의 행복(꽃다발) 등이 있으며, 치유 정원 피크닉 체험(차·음료, 특산물 티그레(구운 과자), 피크닉 세트 제공)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시작되는 4월 6일부터 주말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빈티지 카라반 캠핑 체험을 운영해 숲속에서 별빛을 감상하는 등 이색 경험도 할 수 있다.

예약은 아내의 정원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예약 또는 전화(061-552-6577)로 할 수 있다.

치유농장에는 마스코트인 아기 포니 ‘구름이, 포근이, 마음이’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좋고, 탁 트인 전경과 꽃이 가득한 정원에서 차 한잔을 하면 힐링하기에 그만이다.

군은 ‘아내의 정원’과 함께 ‘치유의 섬 완도’의 ‘치유농장 1번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완도읍 중도리에 위치한 ‘아내의 정원’은 김현희 대표가 지난 2011년 고향으로 내려오면서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고, 지금은 숲을 포함한 14,000여 평의 대지 위에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김현희 대표는 “프랑스 남부 여행에서 꽃과 토끼와 닭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시골 농장에서 영감을 받아 아내의 정원을 만들게 되었고, 우리나라 남부의 대표적인 치유농장이 되어 보물 같은 곳이 되기를 꿈꾼다”면서 “바다가 아름다운 완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치유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유농장 육성, 치유 상품 개발, 치유 팜파티 등 치유 농업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완도자연그대로 치유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농업과 농촌의 사회적 가치가 재발견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061-550-59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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