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포용복지 ‘함께 하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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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포용복지 ‘함께 하면 행복해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4.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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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장애인복지관)
(글 사진 제공=완도군장애인복지관)
(글 사진 제공=완도군장애인복지관)
(글 사진 제공=완도군장애인복지관)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수)에서는 3월 29일(금) 소안면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2024년 제1회 찾아가는 포용복지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함께하면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섬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 가족에게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체험부스로는 ▲물리치료 및 혈당체크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새치염색 ▲네일아트 ▲복지상담 등 섬마을 장애인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에 참여한 80대 박〇덕 씨는 “컵에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니 너무 재미있다”며 “내가 만든 컵을 매일 이용할거 같다”고 미소 지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두 가정을 선정하여 안방, 부엌, 화장실, 창고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둥굴레 봉사단 이수아 회장님은 “작은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 앞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장애인복지관 김현수 관장은 “지리적으로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는 섬마을 장애인분들에게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장애인복지관은 소안면을 시작으로 완도군 전 도서지역 읍‧면을 방문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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