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서에 인명 수색·구조용 드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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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서에 인명 수색·구조용 드론 지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4.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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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해양경찰서)
(글 사진 제공=완도해양경찰서)
(글 사진 제공=완도해양경찰서)
(글 사진 제공=완도해양경찰서)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에서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인명 수색 및 구조용 드론을 해양경찰서에 2대를 추가 지원했다.

완도군은 도서 지역으로 형성돼 있으며 연안, 갯바위, 저수심, 갯벌 등 해안 지형적 특성으로 해안 사고 발생 시 경비 함정의 접근 및 정밀 수색에 한계가 있다.

이에 연안·선박 사고, 해상 투신, 실종, 자살 의심 등으로 연안 정밀 수색 시에는 드론을 활용한 경비·수색·구조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에서는 해양경찰서에 2020년도에 2대, 2023년도 2대를 지원해 주었으며, 올해 드론을 활용한 임무 수행 수요 증가 및 해양 사고에 선제적 대비·대응을 위해 드론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드론은 해양 사고 발생지역에 빠르게 도착해 한 번에 넓은 범위의 탐색이 가능하고 구조대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효과적인 수색 작업 수행과 수색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안전한 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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