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년발전협의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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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발전협의체' 회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4.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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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3월 28일 청년센터 완생에서 ‘2024년 제3기 청년발전협의체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을 비롯해 청년발전협의체 위원, 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방향, 기금 사업 발굴, 청년발전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군 청년과 관련된 현안·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건의 사항은 ▲원격 진료 사업 읍면 확대 추진 ▲귀농·귀어인을 위한 상담 창구 마련 ▲장애인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바리스타 교육 ▲청년 창업가 대상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총 13건으로 군은 관계 부서와 논의 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희수 청년발전협의체 대표는 “앞으로 위원들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회의를 통해 주체적으로 좋은 의견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고 협의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청년 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발전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에 청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발전협의체는 경제, 복지, 교육, 문화 4개 분과, 31명으로 구성되어 청년 정책 발굴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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