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후보, 92.44% 압도적 득표... 곽봉근 후보 7.55%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당선됐다.
4월 10일 밤 12시 즈음 86.21%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67,569표(92.44%)를 얻어 5,523표를 얻는 데 그친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를 큰 표차(62,046표, 84.9%)로 이기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박지원 당선자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 뜻을 받들어 해남, 완도, 진도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히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국정기조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박지원 당선자는 “제22대 국회가 국민을 위한 생산적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는 데 경험과 경륜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총 유권자 124,826명 중 87,12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9.79%로 나타났다(해남 67.9%, 완도 72.1%, 진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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