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차(茶)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14년 만의 재회(보성)
상태바
보성 차(茶)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14년 만의 재회(보성)
  • 경훈 기자
  • 승인 2024.04.17 2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판촉, 수출 활성화를 통해 기획 상품 제작 발굴 노력
(글 사진 제공=보성군)
(글 사진 제공=보성군)

 

[굿모닝완도=경훈 기자]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개관 12주년을 맞아 전통 다기 다도 체험과 다양한 보성 차 시음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하스&하스(Haas&Haas) 매장에서 열린 ‘보성녹차 특별기획전’ 이후 약 14년 만에 다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전미자 이사장이 주최했으며,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은 보성군의 해외 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또 한 번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 더 나아가 보성 차가 유럽 전역에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현지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성군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해외 판촉, 수출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해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오스트리아 요식업 업체와 연계해 기획 상품을 제작하는 등 보성 차의 세계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10년 4월, 세계적인 차(茶) 전문 업체인 하스&하스(Haas&Haas)와 보성 차(茶) 수출에 관한 협약식(MOU)을 시작으로 하스 부부를 보성군 녹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