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완도군향우회, 고향 사랑 플로깅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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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완도군향우회, 고향 사랑 플로깅 행사 진행
  • 굿모닝완도
  • 승인 2024.04.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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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면 방문해 역사 탐방과 해변 쓰레기 줍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재광완도군향우회(회장 김용태)는 지난 13일 소안면 미라리해수욕장에서 ‘2024년 비치 플로깅 고향 사랑 행복 동행’을 주제로 해변 쓰레기 줍기 활동과 함께 역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고향 역사를 바로 알고 바다 환경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김용태 재광완도군향우회장은 “바다의 환경오염 문제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향우회에서는 회원들과 주민이 함께 바다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숙 재광완도군향우회원은 “완도에 살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소안도를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항일 역사를 돌아보며 애국에 대한 마음도 일깨우고 쓰레기 줍기로 내 고향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광완도군향우회에서는 앞으로 12개 읍면을 방문해 고향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가고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비치 플로깅 고향 사랑 행복 동행’을 향후 5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환경을 위한 운동이며, 스웨덴 동사 ‘줍다(plocka upp)’와 ‘조깅하다(jogga)’를 합성하여 만든 명사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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