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해남 배추 수급안정을 위한 비축시설 예산 2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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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해남 배추 수급안정을 위한 비축시설 예산 20억원 확보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12.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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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원에 전남 광역 원예채소 출하조절 센터 건립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투자하여 연간 15,000톤 비축시설 구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 예산에서 해남 화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100억원 중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남은 전국 월동배추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주산단지로 특히 절임배추는 김장철 효자 판매품목이다.

하지만 배추는 저장성이 부재한 특성과 그동안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산지 폐기가 반복되고 있어 출하조절 등 선제적 수급안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해남 화원에 저온저장고 및 예냉시설 등 연간 비축물량 15,000톤 이상의 출하조절센터 구축을 통해 배추 농가 소득 안정화와 맞춤형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윤재갑 의원은 “이번 출하조절 센터 건립으로 배추가격 및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농업환경 구축과 농촌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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