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공공도서관에 찾아 온‘꼼지와 왕콧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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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공공도서관에 찾아 온‘꼼지와 왕콧구멍’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12.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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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하는 인형극 공연 인기 -

 

진도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이 지난 16일 관내 유치원생 80명을 대상으로 △꼼지와 왕콧구멍 인형극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과 독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의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고, 40여명 이내 2부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꼼지와 왕콧구멍은 인도네시아 전래동화를 각색한 인형극으로 아기 사슴 ‘꼼지’가 괴물 ‘왕콧구멍’을 만나 위기에 빠졌을 때, 책을 읽고 배운 지혜를 활용하며 해결한다는 줄거리다. 유아들이 주인공과 대화하며 참여하고, 상황을 이끄는 참여형 연극으로 독서의 소중함을 배우며, 주어진 상황에 몰입하여,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유치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체험 학습과 공연 관람 등이 많이 제한되었다. 오랜만에 아이들이 도서관 견학도 하고 인형극을 보며 많이 웃고 즐거워했다. 웃음소리에 우리 교사들의 지친 마음도 힐링 되는 느낌이다.”며 도서관 관계자와 공연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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