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면장, 다시마 건조 작업 어가들 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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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장, 다시마 건조 작업 어가들 응원 방문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06.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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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약산면)
(사진 제공=약산면)
(사진 제공=약산면)
(사진 제공=약산면)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약산면은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2일간) 다시마 수확철을 맞이하여 각 마을 건조장에서 작업하는 어민과 근로자의 노고를 면장과 번영회장, 이장단장, 어촌계단장이 작업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위문하였다.

다시마는 약산면에서 고소득을 창출하는 해조류이나 날씨가 뜨거운 5~6월 한낮에 작업을 해야돼 다시마 건조작업은 어민들이 매우 고된 작업이라고 말한다.

약산면 다시마는 육상에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 건조해 타 지역보다 빛깔과 품질이 뛰어나고 담백하여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간식용 가공제품을 개발해 가족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시마는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다시마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대장암이나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산면의 다시마 생산어가는 150여 가구이며 6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51톤 45억 수익이 예상된다 올해는 전년도 재고량 소진에 따라 가격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환 약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작업 인부 구하기와 비오는 날이 많은 날씨로 인해 적기 수확에 어려움이 있으나 어민들이 노력해 품질이 뛰어난 다시마를 생산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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