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다도해일출공원에서 개최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군은 ‘2021 완도 국화 전시회’를 11월 7일까지 다도해일출공원 완도타워 일원에서 개최한다.
‘완도 국화 전시회’는 국화꽃도 아름답지만 청정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다도해일출공원에서 열려 다른 지역의 국화 전시, 축제와는 달리 빼어난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된 조형 국화, 화분 국화, 분재 국화 18,000본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국화육성포장에서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키운 국화이다.
국화 전시회를 위해 작년 9월 모수 삽목을 시작으로 이식 및 화분 갈이, 관수, 병해충 방제, 거름 시비, 개화 조절 등 정성을 쏟았다.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완도타워 외부 몽골 텐트에서 ‘완도사랑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국화 분재 작품을 전시하고 방역 소독을 수시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화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전시회이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적이 아님을 알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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