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펼치는 초·중 통합 ‘넙도꿈나무 문화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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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펼치는 초·중 통합 ‘넙도꿈나무 문화예술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11.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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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도초등학교·넙도초등학교노화중학교넙도분교장 '초·중 통합 꿈나무 문화예술제'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넙도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2021년 11월 4일(목) 초·중 통합 넙도꿈나무들의 문화예술제를 개최하였다.

넙도초등학교는 유·초·중학교 및 분교장을 포함하여 5개 교육기관(전교생 41명)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이루며 평소에도 다양한 초·중 통합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꿈나무 문화예술제도 유·초·중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펼쳤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한 문화예술제를 마련하였고, 그동안 축소 및 취소되었던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문화예술제는 오전·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오전은 중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타로카드, 스티커 네일아트, 스티커 타투, 먹거리 장터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였고, 이에 유·초·중학생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오후는 1부와 2부 공연무대로 구성되었다. 1부는 넙도스트링앙상블의 ‘비발디·모짜르트’ 현악 합주와 초1·2학년 핸드벨 협연, 유치원 동요 협연 등 전교생이 참여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2부는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플루트, 피아노, 무용, 오카리나, 댄스 등 다양한 끼를 뽐내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문화예술제에 함께 참여한 이○○ 학생은 “오전과 오후활동 모두 재밌었어요. 달고나를 직접 만들 땐 너무 신기했어요. 예술제 무대는 떨렸지만 기뻐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 ”라고 하였다.

넙도초 강진순 교장은 “넙도 교육공동체의 특징을 살린 문화예술제는 유·초·중학생 모두의 꿈과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며 응원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넙도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넙도꿈나무 문화예술제는 코로나에 지쳐있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즐거움을 주는 행사였고, 넙도 교육 가족의 긍정과 화합의 힘으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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