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정순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10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이하 한수총)으로부터 2021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푸드투데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 이어 올해 3번째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이다.

한수총은 104만 수산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윤재갑 의원이 올해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해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재갑 의원은 수산분야 국정감사에서 ▲수입산 연어의 합성 발색제 사료 문제 ▲저가 수입산이 판치는 군 급식 경쟁 조달체계 문제 ▲열악한 환경의 소형어선 건조, 관리·감독 문제 등 수산업 및 현장 현안에 대한 질의와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윤재갑 의원의 수입산 연어 문제 제기는 깨끗하고 안전한 국내산 어종 소비 장려로 이어져 광어·우럭 등 양식 어가에 큰 도움이 되었고, 외국산 먹거리보다 양질의 국내산 농수산물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군 급식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 위기에 직면한 우리 농수산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재갑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오직 우리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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