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약산지회(회장 배권승)는 12월 7일 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 64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배권승 회장은 “쌀 기탁이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정환 약산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약산지회에 감사드리며, 지회의 온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약산지회는 지회 결성 이후 지금까지 4대를 거치면서 약산 초·중·고등학교에 마스크 지원, 장학금 기탁 등은 물론 특히 해마다 명절이면 다문화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약산지회에서 기탁한 백미 64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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