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읍민 위한 '희망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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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읍민 위한 '희망 트리'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12.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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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글 사진 제공=완도읍사무소)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는 지난 6일 연말연시를 맞아 완도읍사무소 청사 주변에 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트리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읍민들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읍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설치했다.

완도읍사무소 청사 화단에 식재된 완도호랑가시나무와 동백나무 등 40여 주에 은하수 조명과 함께 완도읍 로고인 ‘으랏차차! 완도읍’과 새해 인사를 전하는 네온 박스를 설치해 읍사무소 앞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김희수 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지만 연대와 협력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완도읍사무소에서는 별도의 점등식 행사 없이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 행사로 대체했다.

희망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읍사무소 앞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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