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미래 밝힐 청년을 위한 공간 ‘완생’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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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미래 밝힐 청년을 위한 공간 ‘완생’ 문 열다!
  • 이주원 기자
  • 승인 2021.12.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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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공간, 공유 오피스, 회의실, 영상 시설 등 갖춰
(글 사진 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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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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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이주원 기자] 완도군은 지난 9일 완도청년센터 ‘완생’의 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완도청년센터 ‘완생’이라는 이름은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이 완도에서 함께 살아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완생’ 1층에는 직원들의 사무 공간과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 2층에는 공유 오피스와 대화방,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인 소회의실 등을 갖추었다.

3층에는 행사, 공연, 교육 등을 위한 대회의실과 영상 시설을 구축했다.

완생은 완도군 청년이면 누구나 창업 및 활동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중 이용 공간은 대관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완생에서는 청년센터 프로그램 지원과 청년 창업 역량 교육 및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청년 정책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도서로 형성된 지역 특성과 어번기 시기를 감안하여 온라인과 병행하여 개최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의 기념사, 전라남도 윤연화 인구청년정책관과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청년 희망 나무 달기’ 퍼포먼스에는 완도군청년회 우민안 회장, 완도군청년발전협의체 이인창 위원장, 완도군바르게살기청년협의회 박경남 회장이 대표로 참여하였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50여 명의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문화, 청년 참여 정책 지원 등의 바람을 행정에 전달했다.

김유솔, 채민정 청년 작가가 제작한 ‘영상으로 만나다, 완생과 청년’을 함께 시청하면서 청년센터 ‘완생’의 역할과 바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 김호진 씨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보다 살기 좋은 완도가 되어 타지로 떠났던 청년들이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이 ‘완생’ 공간을 채워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념사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곳,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청년 플랫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완생’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과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청년 주도의 청년 문화 활성화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완도군과 완생카페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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