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연일 발생해 주민들 '바짝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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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연일 발생해 주민들 '바짝 긴장'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12.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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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이틀새 완도읍 4명, 고금면 5명 발생
15일 오전 고금면 D마을 입구에서 면장과 공무원들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15일 오후 고금면 D마을 입구에서 면장과 공무원들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 관내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12월 들어 15일 현재까지 완도군 코로나19 환자는 총 13명으로 이중 확진자 10명은 강진, 목포, 광주 등 시설에서 치료 중이며 3명은 이송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완도읍 6명, 고금면 5명, 소안면과 청산면 각각 1명이다.

어제(14일) 3명과 오늘(15일) 2명이 발생한 고금면 D마을에서는 특별대책팀을 구성해 마을 공공동 시설과 모든 주택의 소독을 완료했으며 입구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2차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보건의료원은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로를 파악해 검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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