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12월 18일(토) 완도교육지원청 에서 직원들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통해 김장김치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차상위가정 등 나눔이 필요한 가정 70여호에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김장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소 인원만 참여했으며, 봉사자 모두 김장 전 손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지역민들은 “이번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날은 추웠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서장필 교육장은 “교육계가 앞장서 이웃과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직원들과 지역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번 행사로 우리 완도 학생들이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기억하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