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불목분교, 폐교되도록 냅둬요? 불목분교, 폐교되도록 냅둬요?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노랗게 익은 은행나무를 기대하고 갔으나 꽝이다.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서겠다. 은행나무가 어디 인간의 눈을 만족시켜주려고 단풍이 들며 가을에 낙엽을 떨구겠는가? 생태계의 순환구조로 본다면 생산자인 은행나무 덕분에 최종 소비자인 인간이 살아가는 거겠지. 학교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아침부터 등교하는 아이들이 부산하다. 뭐든지 그대로다. 오줌싸게 아이도, 충무공도, 유관순도, 독서상도, 이승복도 그대로다. 승복이는 1968년 12살이었다니 지금 살았다면 환갑을 눈앞에 두었겠다.조각상 건립년도를 보니 대개가 19 엊그제 풍경 | 박남수 기자 | 2023-11-23 19:13 불목분교에 도서관을 기부한 뜻 불목분교에 도서관을 기부한 뜻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노랗게 익은 은행나무를 기대하고 갔으나 꽝이다.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서겠다. 은행나무가 어디 인간의 눈을 만족시켜주려고 단풍이 들며 가을에 낙엽을 떨구겠는가? 생태계의 순환구조로 본다면 생산자인 은행나무 덕분에 최종 소비자인 인간이 살아가는 거겠지. 학교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아침부터 등교하는 아이들이 부산하다. 뭐든지 그대로다. 오줌싸게 아이도, 충무공도, 유관순도, 독서상도, 이승복도 그대로다. 승복이는 1968년 12살이었다니 지금 살았다면 환갑을 눈앞에 두었겠다.조각상 건립년도를 보니 대개가 19 엊그제 풍경 | 박남수 기자 | 2022-11-23 18:06 불목분교의 노란 가을 불목분교의 노란 가을 [굿모닝완도=오영록 기자] 완도 불목리 불목분교 캠퍼스 내 은행나무에 지난 25일 노란 단풍이 들어 절정이다. 불목분교(군외초등학교 불목분교장)는 지난 2020년 3월 1일자로 최종 폐지됐고 교문에서부터 학교 가는 길 50미터 구간에 개교 때부터 자라왔던 아름드리 은행나무들과 교정에 수고 3~4미터에 이르는 완도호랑가시나무가 여러 그루 자라고 있다. 학교 부속건물로 영풍리 출신 사업가였던 천경해운 김윤석 회장이 기증한 천경도서관(강당)이 있다. 오늘의 포토 | 오영록 기자 | 2021-11-26 15:45 처음처음1끝끝